[SRT 고속철도] SRT 노선표, SRT 요금표

SRT 고속철도는 수서역 ~ 동탄역과 지제역을 경유하여 경부, 호남 고속선을 통해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게 되기 때문에  KTX와 본격적인 고속철도 사업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SRT는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을 운행하며, 동력차와 객차 모두 합해서 10칸으로 총 410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마 수서역을 통해 출퇴근을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대중교통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는 매년 설날과, 추석때 표를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SRT 노선도

 

 

 

자세한 노선은 위 화면과 같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수서, 동탄, 지제까지는 SRT노선이고 천안 아산역 아래는 KTX와 같은 역을 이용합니다.

 

 

 

SRT 요금표

 

<경부선>

 

 

<호남선>

 

 

 

SRT 기준운임은 수서-부산 5만2600원, 수서-목포 4만6500원 등 KTX 대비 평균 10% 낮으며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과 환승해 이용할 때도 KTX에 비해 저렴합니다.

 

SRT 수서 ~ 부산은 KTX 서울 ~부산 보다 12%저렴.

SRT 수서 ~천안아산은 KTX 서울 ~천안아산보다 12%저렴 

 

가격은 KTX보다 12%정도 싼 가격에 운행하는걸로 확정되다보니 코레일도 싸게 운영하는 SRT때문에 적자를 이유로 폐지한 마일리지 제도도 다시 도입을 하고,  할인 폭을 높인다고 발표하면서 그에 맞는 대응책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물론 독점적이었던 KTX가 SRT와 경쟁함으로써 국민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교통망 다양화 등 ), 실제로 이러한 요금 인하 경쟁으로 코레일에 적자가 발생한다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차 기존 KTX의 수익 감소으로 인해 노선의 운행 횟수를 절반가량 축소 할것이고, 그로인해 경쟁이 심해질수록 수익이 나지 않는 지역에는 점점 여건이 나빠지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SRT를 개통할때 KTX 노선과 가능하면 중첩되지 않게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